멘야 이로하의 독창성
라면은 일본이 자랑하는 문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.
그리고 그 범위는 끝없이 넓으며, 간장, 소금, 된장, 돈코츠, 츠케멘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닭백탕이나 아부라소바(맛기름에 비벼 먹는 소바) 등 여전히 진화하고 있습니다.
그러한 점도 라면이 가진 매력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?
또한 하카타나 삿포로를 비롯한 지역명물 라면들이 속속히 등장하면서 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지만, 이것이야말로 지역 진흥까지 일으킬 파워를 가진 라면의 저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.
멘야 이로하’는 도쿄 라면쇼에서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통산 다섯번의 일본 1위의 영광을 얻었지만, 동시에 일본 라면 문화를 북돋우며, 일본 대표로서 해외까지 그 매력을 알리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열심히 일하는 스탭들,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라면 팬 여러 분과 함께 “라면으로 세상을 밝게 만들자!”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.
대표이사회장 쿠리하라 키요시
토야마 블랙 흑간장 라면
![토야마 블랙 흑간장 라면](../images/idea_black.jpg)
까만 국물의 ‘토야마 블랙라면’
색깔만 보면 무척 짜겠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의외로 담백한 풍미입니다.
뒷맛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.
그 비밀은 국물을 낼 때 사용하는 간장에 있습니다. 감칠맛을 내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염분을 적게 한 독자적인 제법으로 만들어진 굉장히 진한 액젓입니다.
멘야 이로하에서는 창업 이래 이 간장을 조금씩 추가하면서 사용하고 있지만, 이것이야말로 오랜 세월에 걸쳐 숙성된 비법의 흑간장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.
라면을 만들 때는 이에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우려낸 고기 육수와 시로에비 또는 소다 카츠오(가다랑어) 등으로 우려낸 해물 육수를 섞어서 완성합니다.
이 더블 육수 기법이 더 깊은 풍미를 내지요.
멘야 이로하가 공을 들인 정말 맛있는 블랙라면.
‘토야마 블랙 흑간장 라면’을 먹지 않고서는 라면을 논할 수 없습니다.
시로에비 소금라면
![시로에비 소금라면](../images/idea_white.jpg)
시로에비(쌀새우)는 도야마 연안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해산물.
다시마 숙성회나 초밥 재료 등에 사용되는 고급 진미로 알려져 있습니다.
이 시로에비의 껍질을 말린 것이 멘야 이로하의 ‘시로에비 카라보시’.
이게 맛있는 국물을 내는 비결인 거지요.
‘시로에비 소금라면’은 고소한 풍미와 바다향이 풍성한 라면입니다.
또한 토야마 현 식품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시로에비의 말린 껍질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.
맛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식재인 셈이지요.
특히 여성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라면입니다.
화끈한 게키카라 탄탄면
![화끈한 게키카라 탄탄면](../images/tantan.jpg)
저희들은 ‘화끈한 게키카라 탄탄면’을 자신있게 추천합니다.
여러 종류의 스파이스를 조합한 매운 된장에 자가제 고추기름을 넣어 감칠맛과 매운 맛을 균형있게 구현했습니다.
그 얼얼한 풍미와 매콤한 향기는 틀림없이 당신을 푹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.
이 라면은 당신의 기대를 절대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.
자가제면
숙성시켜서 반죽에 탄력이 있고, 넣은 재료들이 잘 섞여서 식감이 좋고 면발이 쫄깃쫄깃합니다.
예를 들면 토야마산 밀가루인 ‘유키치카라’를 사용한 토야마 특산 면. 영양 성분이 풍부하며 밀가루 향이 높은 전립분면. 후루룩 먹을 수 있는 초타카수이멘(수분량이 매우 높은 면) 등. 국물과의 궁합을 생각하여 개발하고 있습니다.
살살 녹는 챠슈
엄선된 돼지 삼겹살을 비법의 흑간장으로 푹 삶았습니다.
진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고기 맛이 일품입니다.